베트남 다낭 패키지 3박 5일 여행(1) - 하이반고개, 후에 황궁 투어, 티엔무사원, 카이딘황제릉, 헬리오 야시장, 미케비치, 무엉탄 럭셔리 호텔

 

7월 7일 목요일.. 바로 다음 주 14일 목요일

출발하는 베트남 다낭 3박 5일 패키지를

예약했다.

 

패키지가 좋은 점은 우리가 준비할 서류나

일정은 하나도 없다는 점!

개꿀이었다.

 

단, 3박 5일에 30만 원 초반대의 저렴한

패키지라 비행기 시간은 매우 안 좋았다.

 

한국에서 저녁 9시 10분 출발

현지시간 오후 11시 30분 도착.

 

베트남 다낭 3박 5일 패키지

일정 중 하루를 날리는 셈.

 

 

7월 14일 목요일
베트남 다낭 3박5일 패키지
첫째 날

 

저녁 출발이라 14일 목요일 점심쯤

캐리어를 정리하고 집에서 5시 반에

나왔다.

 

공항까지는 버스로 20분 정도

걸리지만 캐리어가 커서 공항철도를

타고 갔다.

 

소요시간은 1시간

 

바로 체크인하고 들어왔다.

 

 

 

여전히 닫혀있는 우리 매장 앞에서

인증샷 한방 찍고~

 

저녁을 굶은 상태라 라운지 음식

흡입해 주고 시간이 돼서 바로 근처

탑승구로 갔다.

 

 

 

탑승!

 

우리는 에어 부산이었다.

좌석도 넓고 쾌적해서 바로

딥 슬립~!

 

약 4시간 30분 비행 후

베트남 다낭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매우 넓고 쾌적했던

다낭 공항

 

 

 

짐 찾고 나오자마자 엄청 습하고 더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견딜만했다.

 

다음 비행기 사람&가이드와 같이

합류해서 호텔로 고고!

 

무엉탄 럭셔리 호텔

 

 

무엉탄 럭셔리호텔 -다낭

270 Võ Nguyên Giáp,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우리는 무엉란 럭셔리 호텔이었다.

 

 

 

 

객실은 33층이었다.

꽤 넓고 좋았는데 한 가지

해프닝이 있었다.

 

샤워 후 머리를 말리는데

드라이기가 자꾸 꺼졌다 켜졌다 하더니

결국 펑! 하고 터졌다!

바로 차단기도 내려가서 객실이

순식간에 캄캄해졌다.

 

이때 시간이 새벽 2시 반..

 

다행히 스파크가 내쪽으로 튀지 않아

화상은 입지 않았다.

 

옷 입고 바로 1층 로비로 내려가서

파파고로 상황 설명하고 방 재정비하고

뭐하다 보니

 

새벽 4시 반쯤에야 겨우 잠들 수 있었다..

다음날 조식까지 먹으려면 6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살려줘...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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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금요일
베트남 다낭 3박5일 패키지
둘째 날

주식
무엉탄 럭셔리 호텔 조식

 

1시간 반밖에 못 자서 피곤에

쩔은 몸을 이끌고 무엉탄 럭셔리 호텔

조식 먹으러 2층으로 내려갔다.

 

선지쌀국수

 

 

 

조식은 매우 입맛에 안맞았다.

 

한국인이 먹을 수 있을만한 메뉴가

과일, 빵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완전 현지인만을 위한 식단에

향신료도 강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우리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패키지

다른 일행들도 별로라고 했다.

 

호텔조식은 이후 먹지 않았다.

 

잠도 못 잤는데 아침도 제대로

못 먹어서 힘들었다.

 

 

 

 

방으로 다시 올라왔을 때 찍은 사진.

33층 고층이라 뷰는 매우 좋았다.

 

7시 30분에 로비에서 가이드를 만나

다른 일행들과 합류했다.

 

어젯밤에 도착한 우리 4명을 빼고

나머지 9명은 어제 낮에 도착했다고 한다.

 

 

3박 5일 일정표

 

가이드가 3박 5일 일정표를

나눠 줬는데 보자마자 빡세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실제로 빡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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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반고개&연유커피

하이반고개 올라가는 길

 

아직 공사 중인 하이반고개

 

 

약 30분 정도 버스로 후에 고개까지

이동 후 연유커피를 한잔했다.

 

그냥 블랙으로 마셔도 맛있었는데

연유를 넣어 마시니 달달하고 부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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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황궁투어

 

후에 황궁 정문

 

버스로 2시간 이동해서

(이동하는 동안 피곤해서 기절했다)

후에 황궁으로 도착했다.

후에 황궁 입장표

 

 

후에 황궁 입장 표는 베트남 돈으로

20만 동이었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만 원.

 

베트남 돈에서 0하나 빼고 나누기 2

하면 대략적인 우리나라 금액이 나온다.

약 30분 정도 관광했다.

 

그리고 날씨가 매우 매우 좋아서

매우 매우 덥고 햇빛이

매우 매우 뜨거웠다!

 

베트남 여행 필수 준비물!

양산!!★★★★★

손 선풍기★★★

 

둘 중에 양산이라도 챙겨가길 강추한다.

양산 없으면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로

햇빛이 강하고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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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궁중 요리세트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버스를 타고

베트남 궁중요리 세트 식당에 도착!

 

베트남 궁중요리

라이스페이퍼 위에 먹고 싶은 야채를 올리고

꼬치를 넣은 뒤 돌돌 말고 꼬치만 제거한 뒤

먹으면 된다.

 

맛은.. 그럭저럭.

호텔 조식보다는

훨씬 먹을만했다.

밥도 고봉밥으로 준다ㅋ

근데 생선조림에서는 민물생선인지

흙냄새가 나서 못 먹었다.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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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딘 황제릉

다시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버스로

카이딘 황제릉까지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가이드가 설명해 줬는데

욕을 오지게 먹은 황제라고 했다.

사치가 매우 심했다고..

 

유일하게 잘한 점이 죽기 전에 무덤을

화려하게 지은 거라고 했다.ㅋㅋㅋ

도착하자마자 4단 계단에 기겁하고

(다들 더워서 지쳐있는 상태였다)

구경했는데 화려하긴 진짜 엄청 화려했다.

도자기로 하나하나 꾸민 장식들

 

여기까지 구경하고 또 2시간 이동해서 다낭에

도착했다.

 

가는 동안 다시 기절했다...ㅋㅋ

피곤쓰

 

그리고 베트남 스톤 마사지 2시간을 받았다.

솔직히 마사지는 그냥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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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
삼겹살

마사지까지 받고 오니 해가 드디어 져있었다!

 

바로 식당으로 이동했다.

 

남편 뒷모습ㅋㅋ

식당에 도착해서 보니 온통 한국인

관광객들이었다ㅋㅋㅋ

 

패키지에 필수 포함되는 곳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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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도착한 2명과 함께 소주

한잔했다.

 

특이하게 베트남 식당에서는

처음처럼 이나 참이슬은 없고

좋은데이를 팔고 있었다.

 

오늘 먹은 식사 중 제일 맛있는 식사였다!

 

역시 한식!

 

이때 일행들과 조금 친해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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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 야시장

야시장 자유시간이 30분 주어졌다!

 

미리 유튜브로 한번 예습했던

곳이라 나름 친근하게 느껴졌다.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피자 같은 음식과

베트남어로 뭐라뭐라 써있던

무언가를 주문했다.

 

둘 다 맛있었고, 야시장 음식들의 가격이

우리나라 돈 500~3천 원 사이여서

매우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었다.

 

근데 자유시간 너무 짧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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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둘쨰 날 일정 끝!

마지막으로 마트에서 저녁에 마실

소주와 맥주를 사고 호텔로 돌아왔다.

 

이걸로 패키지 둘째 날 일정은

밤 9시경 끝났다.

 

한국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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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비치

무엉탄 럭셔리 호텔 다낭에 술을 내려놓고

안주를 사러 밖으로 나왔다.

 

낮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밤이 되니 여러 노상들과 사람들로

매우 북적였다.

 

 

안주로 반미나 쌀국수를 사려고 했으나

사지 못하고 그냥 한국에서 가져온

과자와 라면으로 야식을 때웠다.

 

이렇게 베트남 다낭 3박 5일 패키지의

첫째 날과 둘째 날의 일정은 끝이다.

 

일정 시작부터 매우 빡셌고 만보기를

켜보니 만보 이상 걸었더라..

 

다리가 너무 아파서 저녁에

휴족시간을 붙였다.

 

잠을 못자서 하루종일 피곤했는데

피곤함&소주빨로 꿀잠을 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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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글을 그대로 티스토리에 옮겨서 적고 있는데 티스토리는 글쓰는게 정말 매우 불!편! 하다.
글씨체 수정도 안되고 개판이다. 티스토리는 잘 안할듯.. 글쓰다가 빡쳐서 중간에 안쓸까 하다가 그래도 어찌어찌 옮겼다... 에디터좀 수정 해줬으면...

https://blog.naver.com/alwjd2ya/222822767706

베트남 다낭 패키지 3박 5일 여행(1) - 하이반고개, 후에 황궁 투어, 티엔무사원, 카이딘황제릉,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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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는 업로드를 천천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