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텐 루원시티점- 맛있는 텐동집
유튜브 먹방을 둘러보다가
갑자기 텐동이 너무 먹고 싶어졌다!
텐동은 몇 년 전에 골목식당으로 유명해진
동인천 온센텐동집에서 딱 한 번 먹어본
기억이 있다.
그때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가까운데 없나 검색해 보니 청라
바로 옆 동네 루원에 고쿠텐이라는
텐동집이 있었다.
후기도 괜찮아 보여서 오늘 아점으로
먹으러 갔다.
고쿠텐 루원시티점

인천광역시 서구 염곡로498번안길 29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주차공간이 따로 없으므로
차는 안 가져오는 걸 추천한다.
생각 없이 끌고 갔다가 점심시간이라
갓길에 주차한 차들 때문에 집에 갈 때
애먹었다.
2차선이 1차선 되는 매직..


고쿠텐 루원시티점은 가게 내부를
볼 수 없는 매직미러다.
안에서는 밖에 훤히 잘 보임~

수요미식회랑 생방송 투데이에도
나왔다고 한다.


우리는 기본텐동인 고쿠텐(₩12,000)2개,
유자 토마토(₩3,000)를 하나 주문했다.

테이블에 기본 찬으로 간장, 시치미,
레몬향 나는 단무지, 고추지가 있다.
아무래도 텐동이라 주문 후 받을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하이볼에 진심인 곳인 듯.
내부는 매우 깔끔했고 환풍이 잘 되는지
튀김 냄새도 심하게 나지 않았다.
기다리는 동안 웨이팅도 생겼다.
15분쯤 기다리자 슴슴한 맑은 된장국이
먼저 나왔다.
사진은.. 깜빡함ㅋ

유자 토마토.
새콤달콤한 유자소스에 살짝 얼려있는
토마토가 들어있다.
텐동을 다 먹고 디저트로 한입 했는데
새콤달콤해서 입가심으로는 딱이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신기했다.
그리고 곧 나온 텐동!



메뉴판에 적혀있는 대로 접시에 튀김을
따로 덜어놓은 뒤 반숙 계란 튀김만
밥 위에 얹었다.


노른자를 쫘악 퍼트리고 흡입!

초생강과 고추냉이도 따로 요청해서
같이 먹으니 하나도 안 느끼하고 정말
맛있었다.
텐동이 땡길때마다 가까워서 자주
방문할 듯!
재방문의사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