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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3박 5일 패키지여행(2) - 하롱 테마파크, 옌뜨 국립공원, 재래시장

해외여행

by 정이당 2023. 1. 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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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5일 (월)
둘째날

 

므엉탄 하노이 호텔 조식

 

베트남 하노이 3박5일 패키지의

둘째날이 밝았어요~

 

여유있는 스케줄이라 아침 모임시간도

8시 30분이었어요.

 

다낭때는 7시 반이었는데..

한시간이나 더 잘 수 있다니 너무나

감격스러웠어요.

 

덕분에 여유있게 므엉탄 하노이호텔

조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투숙객이 많이 없는지 조식당도

매우 널널했어요.

 

특이하게 이 므엉탄 하노이

호텔조식에 김치도 나오더라구요ㅋㅋ

 

다낭의 므엉탄 호텔조식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거기 음식은 완전 현지식이라

제대로 먹지도 못했거든요.

 

 


옌뜨 국립공원

 

배부르게 조식도 먹고 체크아웃 후

옌뜨 국립공원으로 이동했어요.

 

버스로 약 2시간정도의 거리였어요.

 

 

날씨가..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너무 좋아서 문제! 정말 더웠어요.

 

이번에도 양산과 선풍기를 들고가서

알차게 써먹었어요.

 

둘중 하나라도 없었으면 밖에 못돌아

다닐정도로 더웠어요.

 


중식
옌뜨 현지식

조금 둘러보다가 옌뜨 현지식

전문식당을 방문했어요.

 

 

음원 틀어놓은 줄 알았는데

바깥에서 연주중이었어요.

 

무려 라이브 공연!

 

여느 베트남 식당과 마찬가지로

에어컨은 없었지만

냉풍기가 있어서 많이 덥지는

않았어요.

 

15분정도 기다리자 현지식이

하나 둘 나왔어요.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려요.)

 

베트남 쌈은 양상추와 상추의

중간정도 크기와 식감인데 패키지

기간동안 매우 맛있게 먹었어요.

 

옌뜨 현지식은 한국인 입맛에

딱이었어요.

 

특히 튀긴 보쌈처럼 생긴 음식이

제일 맛있었어요.


옌뜨 국립공원 케이블카

 

옌뜨 산 정상..까지는 아니고

중간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탔어요.

 

탑승시간은 약 5분정도로 꽤

긴시간동안 탑승했어요.

 

 

고소공포증 있는 남편은 바깥도

제대로 못쳐다보고

5분동안 눈만 꼭 감고

있었어요ㅋㅋㅋㅋ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자

우리를 반겨주던 고난의 계단들...

 

너무 덥고..너무 높고..

정말 힘들었어요.

 

계단을 내려올땐 다리가

후들거려서 굴러 떨어질까

무서웠어요ㅠㅠ

 

정말 지옥의 계단..

 

 

그래도 700년 묵은 플루메리아

고목도 보고 경치도 좋아서

한번쯤은 올라올만한 곳이었어요.

 


하롱 테마파크
(썬 월드 하롱 파크)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하롱 테마파크로 향했어요.

 

 

여전히 너무 좋은날씨...

땀이 정말 비오듯 쏟아졌어요.

 

하롱 테마파크 중

관람차가 있는곳으로

가려면 케이블카를

타야하는데 보통 케이블카가

아니라 2층 케이블카에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우리는

바로 2층으로 올라갔어요.

 

 

꽤 높이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

 

이것도 약 5분정도 탑승을

하고 하롱 테마파크 썬월드에

도착했어요!

 

일본 자본을 받아 만든거라

여기저기 놀이기구 이름이

사무라이 슬라이드 등

왜색적인 부분이 있었어요.

 

실내는 매우 시원했고

사람도 많았어요.

 

여기서 자유시간 1시간이

주어졌어요!

 

 

바깥 경치 구경 겸 슬라이드

한번 타주고

(남편은 무서워해서 안타고

저 혼자 탔어요ㅋㅋ)

 

인생샷도 한번 찍어주고~

 

실내에서 쉬었어요.

 

너무 더워서 또 다른걸 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쉬는동안 먹은 망고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티.

 

자판기에서 뽑은 아이스티인데도

차갑지가 않았고 실온보다 조금

나은정도 였어요.

완전 시원한걸 마시고 싶었는데..

 

하지만 우리나라 2%복숭아맛 보다는

더 달고 맛있었어요.


재래시장

 

하롱 테마파크에서 땀 흘리면서

놀고 난 뒤 2시간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마사지 샵 사진은 못찍었고

가는길에 재래시장이 있어

다같이 들렀어요.

 

여기서 그린망고를 하나 구입했어요.

 

키로당 돈을 받는데 하나당

우리나라돈으로 약 2천원으로

매우 저렴했어요!

 

우리나라는 엄청 비싼데..

 

그린망고는 이날 바로 먹지는 못했고

다음날 저녁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평생 먹어본 망고중에 최고!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고

달달한 과즙이 흐르는 정말 맛있는

망고였어요.

 

마사지샵 가는길

시장이라 정겨운느낌이었어요.

 


석식 하롱정
불고기전골

 

노곤노곤하게 2시간 마사지를

받고 오니 어느새 해가 져있었어요.

 

이번에 받은 마사지는 다낭보

훨씬 좋았어요.

 

적당한 세기로 해주는 마사지에

몸도 풀리고 잠도 한숨 푹 자고나니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지옥의 계단도 싹 잊혀지는 느낌..

 

석식은 하롱정으로 불고기전골을

먹으러 왔어요.

 

이 식당도 이태원클래스와 마찬가지로

한번 더 방문했던 곳이에요.

 

여행업체와 제휴를 맺은 곳이래요.

 

 

반찬으로 튀긴 빵 같은것도 주는데

에피타이저로 맛있게 먹었어요.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불고기 전골 맛은 불고기 전골보다는

불고기 샤브샤브의 느낌이 더 강한

맛이었어요.

 


베트남 하노이
하롱 팰리스 4성호텔

 

이제 귀국때까지 이틀동안

이용할 호텔에 도착했어요.

 

이름은 하롱팰리스 호텔.

4성이에요.

 

내부는 므엉탄보다는 깔끔하고

고급진 느낌이에요.

 

딱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화장실에 드라이기가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참, 주변에 소주파는데가 없어서

K마트라는데서 소주를 샀는데..

다낭에서는 소주를 3천원에 팔던데

여기는 7천원에 팔고 있었어요!

 

하노이 갈때 소주를 마시고 싶다면

한국에서 사가시는걸 추천할게요! 소주를

파는곳을 찾기 힘들었고,

있어도 너무 비쌌어요.

 

 

이렇게 베트남 하노이 3박5일

패키지 둘째날도 지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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