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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3박 5일 패키지(끝) - 핑크 성당, 콩 카페, 퍼 홍 쌀국수, 영흥사, 한강유람선, 오퀴드라운지

해외여행

by 정이당 2022. 12. 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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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7일 일요일
베트남 다낭 패키지
넷째 날

 

베트남 다낭 패키지여행의

마지막 날이라고 할 수 있는

넷째 날이 밝았어요!

 

3박 5일인데 왜 마지막 날이냐 하면

5일째는 새벽 1시 30분 비행기

그냥 통째로 날리기 때문입니다ㅋㅋ

 

그래서 쇼핑은 다 이날로 몰려 있었어요.

 

아침 7시 20분에 짐 챙겨서

체크아웃을 하고 옵션 쇼핑

세 군데를 돌았습니다.

 

첫 번째 쇼핑은 커피

두 번째 쇼핑은 노니&침향

세 번째는 잡화점.

 

커피숍에서는 커피 스크럽을 구매했고

나머지 두 개의 쇼핑센터에서는

구매하지 않았어요.

 

침향이 좀 탐났지만 100만 원이

넘어서 못 샀습니다.

너무 비싸~

로또 1등 되면 사야징..

그렇게 오전 11시까지 쇼핑센터를

돌고 핑크 성당을 구경했어요.

 

 
핑크 성당

 

 

마침 운좋게 일요일 미사가 있던 날이라

성당이 개방되어 있었어요.

 

 
 

사실 그랩 타고 지나가면서

이미 봤던 터라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성당 안쪽도 더웠어요.

 

에어컨이 없이 선풍기만 돌아가는 중..

 

화장실 근처에 묵주반지?

파는 곳이 있었다는데 난 화장실을

안 가서 못 봤어요..

 

꽤 예쁜 반지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사 올걸 그랬어요.


콩 카페

 

다낭 오면 필수 코스라는

콩카페에 방문!

 

그리고 가이드가 코코넛 스무디를

한 잔씩 돌렸어요.

 

시원하고 존맛탱!

에어컨도 빵빵!

 

그리고 바로 옆 한시장 구경하라고

자유시간이 1시간 주어졌어요.

 

우리 둘은 너무 더위에 지쳐서

그냥 콩카페에 1시간 앉아있을까

하다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스타벅스

있는 걸 보고 가서 시티 컵을 사

오기로 했습니다.

다낭 스타벅스 시티 컵

 

 

양산 쓰고 땀 삐질 거리면서

들어갔더니 에어컨이 빵빵해서

살만했어요..

 

안에 손님은 역시 대부분이 한국인ㅋㅋ

 

 

가게 한편에 이렇게 시티 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베트남 바나힐, 다낭 시티컵

 

우리는 바나힐과 다낭 에스프레소

시티 컵을 구매했어요.

 

바나힐&다낭 에스프레소 시티 컵

가격은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개당 대략 6,500~7,500원 사이였던걸로

기억해요.

 

1시간 자유시간이 끝나고 다른

일행들을 보니 옵션 쇼핑 잡화점에서는

구매하지 않았던 망고나 쥐포들이

한가득 담겨있었어요.ㅋㅋㅋ

 

먹거리는 옵션 쇼핑 보다 한시장이 훨씬

싸다고 했어요.

 

가격 흥정도 필수!

 


중식
퍼 홍 쌀국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퍼 홍 쌀국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딱 맞춰 방문해서 그런지

한국인 손님과 현지인 손님으로

매우 붐비고 있었어요.

 

하지만 문제는 에어컨이 없다는 점..

 

안 그래도 뜨거운 쌀국수를

에어컨 없이 먹어야 한다니..

 

근데 에어컨이 없어도 한국인한테

장사가 잘 되는 이유가 있었는데.

 

 

 
퍼 홍 쌀국수의 기본 밑반찬

 

한국식 고수도 달라면 줍니다.

 

매우 존! 맛! 탱!!

자유여행으로 다시 다낭을 가게 되면

꼭 가야 할 가게 1순위로 적어놓았어요ㅋㅋ

 

특히 저 짜조? 같은 튀김이 매우 맛있었고

길쭉한 빵 튀김은 국물에 찍어 먹으니

빵이 국물을 쫘악 빨아들여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영흥사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영흥사를 방문했어요.

 

 

영흥사에서는 진짜 너무너무

더웠던 기억밖엔 없어요.

 

양산이 없으면 땡볕에 한걸음 한걸음

내딛기도 힘들었고 중간에 길을 잃어서

헤매는 바람에 다들 너무

지쳐버렸습니다ㅋㅋㅋ

 

그래도 꾸역꾸역 불상 앞에서

소원까지 빌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는 마사지 2시간을

받으면서 쉬었어요.


석식
사랑채 소고기샤브샤브,
쭈꾸미볶음

 

이제 패키지 일행들과 하는

마지막 저녁시간이 되었어요.

 

저녁은 전날 제육볶음을 먹었던

사랑채에서 소고기 샤브샤브와

쭈꾸미볶음을 먹었습니다.

 

 

쭈꾸미볶음은 제육과

맛이 똑같았어요.ㅋㅋㅋㅋ

같은 양념을 쓰는 듯ㅋㅋ

 

그리고 소고기 샤브샤브는

인원에 비해 고기 양이 너무

적었어요ㅠ

 

그래도 나름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솔직히 일행들과 마지막 식사라

소주 한잔하고 싶었는데 유람선도

타야 하고 비행기도 타야 해서 패스.

 

아쉽..


한강 유람선

 

이제 패키지의 마지막 스케줄!

 

한강 유람선을 탔어요.

 

바람이 시원하고 현지인들과

다른 패키지 한국인들이 뒤섞여서 앉았는데

위에서는 베트남 뽕짝

아래층 한국인칸에서는 싸이 노래가 나왔습니다.

 

바구니배 때처럼 갑자기 분위기 관광버스..

혼돈의 도가니탕

 

야경 구경하다 보니 마른하늘에 계속 번개가 쳤어요.

 

 

신기한 게 계속 번개가 치는데 천둥소리도

안 나고 비도 안 내렸다. 신기..

 

그리고 이렇게 패키지 스케줄은

모두 끝!

 

 


다낭공항 오키드라운지

 

3분 만에 다낭공항 

신속항원 검사에서

음성확인서를 받고, 약 2시간 대기해서

티켓팅을 하고 드디어 다낭공항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어요.

 

다낭공항 면세구역은 일자로

길게 이어져 있는 형태..

 

혹시 라운지가 운행중이지는

않나 확인해 보니

 

중앙에 있는 다낭공항

오키드라운지가 운영 중이었어요.

 

 

다낭공항 오키드라운지 입구.

 

다행히 우리 카드가 제휴가

되어있어 다낭공항 오키드라운지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현대 다이너스카드. 지금은 발급 중단된 카드에요)

 

이곳에서 새벽 1시까지 버텼습니다.

 

 

저녁에 소고기샤브샤브와 쭈꾸미 볶음을

먹었지만 밤 12시쯤 되니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가져왔어요.

 

다낭공항 오키드 라운지에서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쌀국수는 인스턴트로

준비되어 있었지만 나머지 음식들은

잘 준비되어 있었어요.

 

무엉탄 럭셔리호텔 조식보다 훨 나았어요.

 

무엉탄 럭셔리 호텔 조식은 정말...(말못잇)

 

다낭공항 오키드라운지 내부

 

늦은 시간이라 대부분의 이용객이

빠져나가고 찍은 사진이에요.

 

의자도 편하고 마실 것과 샤워실도

준비되어 있어서 비행기를 탈 때까지

매우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다낭공항 오키드라운지는

다음에 자유여행 오게 되면

또 방문하게 될 듯.

 


베트남 다낭 3박 5일
패키지여행

 

쉬다가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니 아침 8시쯤이었다.

 

이렇게 3박 5일 베트남 다낭 패키지

여행이 끝났습니다.

 

매우 빡센 스케줄이라 집에 와서

인바디를 재보니

 

인바디점수 +6점

기초대사량 +80

체중 +2kg

골격근량 +2.1kg

체지방 -1.8kg

체지방률 -3.8%

BMI +1.1

내장지방 레벨 -3

 

이 되어있었어요ㄷㄷㄷ

 

땡볕에 매일 만 보이상 걸어서

그런 듯...

 

근데 전 7월 24일 일요일 아침...

 

또다시 베트남으로 3박 5일

패키지여행을 떠납니다.

 

이번에는 하노이!

 

다낭보다는 덜 빡센 스케줄인 곳으로

골랐어요.

 

이번 여행은 어떤 사람들과 가이드를

만나고 여행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이걸로 다낭 패키지 3박 5일

여행기를 끝낼게요!

 

공항까지 출발 7시간 전인데

아직도 짐을 안쌌기땜에ㅋㅋㅋ

 

그럼 짐 싸야 되어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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